입주 작가 5인의 감성이 담긴 '오감제주(五感濟州)'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2일까지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오감제주(五感濟州)>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 5명(곽요한, 김승민, 김미기, 오미경, 최명숙)이 5개월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면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들은 오감(五感)으로 느낀 제주의 풍경과 역사를 작품에 담아냈다. 작품에는 5명 작가 개개인이 제주라는 섬 혹은 제주라는 공간에서 느낀 감정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12월 6일 오후 3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입주 작가 및 전시 작품 소개와 오픈 스트디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결과보고전은 제10기 하반기 입주 작가들이 창작스튜디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전시로, 작가들은 5개월동안 이곳에 머물며 피상적인 제주가 아닌 오감으로 제주를 느끼고 경험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작품에는 작가들이 온 감각으로 느낀 제주의 풍경과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전시장에 오셔서 작가들의 감성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포스터. ©Newsjeju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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