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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예비교수자 양성 워크숍, 누리 브릿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치완)는 지난달 30일 ‘2019학년도 예비교수자 양성 워크숍, 누리 브릿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지역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7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세상을 연결하는 원데이 퍼실리테이션, 누리 브릿지’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등교육의 공공성 확보 및 지역내 역할 정립을 위해 교육혁신본부에서 처음 시도한  ‘네트워크형 교수법 워크숍’이다.

제주청년센터와 협을 통해 커리큘럼을 기획ㆍ운영해 지역내 다양한 인적자원을 예비교수자로 양성하는 지역 상생 교육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참여자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퍼실리테이션 이해에 대한 이론 및 기법을 활용한 실전 훈련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자들에게는 제주대-조선대-전주대의 지역기반 학습 프로젝트(Local Learning Project)일환으로 2020년 1월 운영예정인 2박 3일 캠프의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향후 교육혁신본부는 지역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예비 교수자 양성교육 ‘누리브릿지’를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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