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에서는 지난 1일까지 2박 3일간 ‘꿈·희망·안전을 담은 우리 학교, 우리가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한 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했다.
인사이트 투어에는 학생대표 공간혁신 동아리 15명을 중심으로 학부모 대표, 교원대표 등 총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코스로는 전통문화와 건물과 자연이 만들어낼 수 있는 미적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아름지기 사옥서촌 △서울시장 사옥 △서울상천초등학교 △노들서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등 평소에 우리가 접하거나 가보지 못한 곳을 보고 경험함으로써 공간혁신 작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동아리가 뜻을 같이 하고 있고, 학교 공간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돼 학생들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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