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중문고, 표선고, 한국뷰티고 등 4개교 6팀 최종 보고서 발표 및 시상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9일 제주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주)코리아펜, 유로펜-펜인터내셔널과 공동주최로 ‘2019 제주 모의벤처(PE) 대회’를 개최해 우수사원 및 우수팀을 시상하는 등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9일 제주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주)코리아펜, 유로펜-펜인터내셔널과 공동주최로 ‘2019 제주 모의벤처(PE) 대회’를 개최해 우수사원 및 우수팀을 시상하는 등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9일 제주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주)코리아펜, 유로펜-펜인터내셔널과 공동주최로 ‘2019 제주 모의벤처(PE) 대회’를 개최해 우수사원 및 우수팀을 시상하는 등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후원으로 참가학생들 중 우수사원과 우수팀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이에 제주여상, 중문고, 표선고, 한국뷰티고 4개교 6개 팀 60여명이 참가해 뽑은 최종 우수팀은 표선고 ‘그린나래팀’으로 뽑혔다.

모의벤처(PE: Practice Enterprise의 약자, 시뮬레이션용 기업을 의미) 프로그램은 현재 기업직무실습 및 기업가정신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고등학생들에게는 모의벤처인 PE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사업성과와 직무현황 등 그간 활동하며 거둔 성과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올해 중문고와 표선고 경영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간 25차시 75시간의 모의벤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실습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실전적 경험을 터득했으며, 해외 학생들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기업 홍보와 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했다.

또한, 표선고 경영동아리 2개 팀은 ‘2019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오는 27일 대회를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과 그 성과를 발표하는 본 대회가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리는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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