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고성만 대표이사·김연희 팀장 이달의 농협인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12월 범농협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에 고성만 대표이사(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와 김연희 팀장(NH농협은행 남제주지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등 범농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실천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등 20여 명을 매월 선발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은 전국 16명 중 2명을 제주에서 배출돼 제주 인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평가 받는 계기가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성만 대표이사는 제주농산물 통합 마케팅 사업 증대(2,000억원 달성) 및 전자상거래 사업증대(‘17년 40억원 → 18년 99억원 → ‘19.10월 135억원) 및 산지유통 조직과 소득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 선 공이 높이 평가됐다.
김연희 팀장은 2년 연속 사업추진 우수직원 선정 및 업적평가 1등급 달성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 됐으며, 여성 책임자 봉사회 활동 및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되고 있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