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체험형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안전교육역량 및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 중인 2019 교직원 체험형 표준안전교육 직무연수는 초기화재대피 및 화재대피 탈출과정과 응급처치 및 직업안전교육 중 60%이상이 실습형으로 이뤄진다.

▲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실습. ©Newsjeju
▲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실습. ©Newsjeju

특히 기숙사운영학교 안전담당자 실습형 재난안전교육에 기숙사운영학교 18개교의 사감 및 안전업무담당 행정직원 34명이 참여해 소화기ㆍ소화전 사용 화재진압 실습, 농연 및 완강기 사용 탈출 실습을 마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안전연수 기관의 역할을 한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협조해주신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소방교육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 연수가 체험중심 교직원 안전 연수의 정착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인프라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체험으로 안전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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