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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주니어 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오는 7일 오후 5시에 선보인다.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는 대한민국 최초의 재즈 빅밴드로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전문예술단체로 해외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주빅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귀포를 찾아 <Sir, Duke>, <Friend like me>, <아리랑> 등의 재즈 빅밴드 공연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귀포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성국과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무용가 이영순, 생황 연주자 김계희, 소리꾼 방글로 이루어진 더 아트 플러스가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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