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2020학년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탁교육기관은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활동,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학습, 적성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학생들의 자기존중감 향상 지원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는 ▲가해학생 특별교육 ▲가해학생 보호자 특별교육 ▲가족(학생+학부모)형 특별교육 ▲학생생활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총 12기관을 지정으로 시작된 사업은, 2019학년도 16곳의 기관이 운영됐다. 

2020학년도 위탁교육기관 접수는 12월9일~12월13일까지 신청서류(신청서 및 계획서 등)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운영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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