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덕고 음악과. ©Newsjeju
▲ 함덕고 음악과. ©Newsjeju

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는 음악과 학생들이 전공실기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초청해 마스터클래스(공개실기지도) 및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음악 역사이래 최고의 플루티스트 10명’명단에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하여 제임스 골웨이, 에마누엘 파위와 나란히 선정,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오는 8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함덕고등학교 1학년 플루트 전공학생 2명 각각 ‘T. Boehm: Grand Polonaise, op. 16’ 과 ‘Jules Demerssman - Grand Air Varie’을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받게 되며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도내 관심있는 누구나 청강가능하다.

또한, 이날 저녁 6시에는 함덕고등학교 백파문화소극장에서 최나경의 작은음악회도 마련돼 있다. △Georges Bizet Minuet from L’Arlesienne Suite No.2 △Jules Mouquet La Flûte de Pan Op.15 for Flute and Piano △Cecil Chaminade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Op.107를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노는 함덕고 전공실기로 출강중인 피아니스트 강한나가 출연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준높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 실기지도 및 청강 기회를 가짐으로써 음악을 더욱 진지한 자세로 대할 수 있는 미래 음악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길 기대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와 예술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