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형에서 최고 16대 1의 경쟁률 보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청약 접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0년짜리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이 마감됐다.

JDC는 'JDC 제주첨단 리슈빌' 청약 마감 결과 391세대 모집에 총 102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2.65대 1을 기록했으며, 84㎡형에서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특별공급 청약에선 332세대 모집에 292건이 접수됐고, 5일 진행된 일반 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51세대 모집에 630건이 접수됐다. 59㎡A형과 59㎡C형, 74㎡형, 84㎡형은 일반공급 1순위로 마감됐다.

59㎡B형은 예비 당첨대상자 물량이 19세대 부족해 6일 청약접수 결과 114건이 접수돼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했으며, 입주자 편의와 안정성을 높여 건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시공사인 (주)계룡건설의 브랜드와 지역명칭을 사용해 'JDC 제주첨단 리슈빌'로 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과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hom.or.kr),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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