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도 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제주 드림타워 전경.
▲ 제주 드림타워 전경.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에서 근무할 3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 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이하 롯데관광개발)는 지난 4일과 5일에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장해),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와 잇따라 우수 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관광개발과 두 학교는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들 학교에 앞서 지난 10월 11일엔 제주대학교와, 26일에는 제주국제대, 지난달 13일에는 제주한라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나선 데 이어 이달 중으로 2700명에 이르는 신입 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내 모든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도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선 인재양성과정부터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맞춤형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턴십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1600개 객실 및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복합리조트 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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