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제보고회에서 산림청장 표창 수상

▲ 제주시는 10일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보고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Newsjeju
▲ 제주시는 10일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보고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Newsjeju

제주시는 10일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보고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수상은 전년대비(2018년 160천본 제거) 소나무고사목 88천본을 제거해 약 45%나 감소시키는 노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선충병 방제 전 사업장 책임감리 방제구역 지정·관리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상목 전량 수집 후 파쇄 등 우수한 방제성과로 이뤄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사목제거 전수조사, 주요오름 예방나무주사 798㏊ 실시,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찰, 도서지역(우도, 비양도, 추자도) 집중예찰을 실시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은 제주시를 비롯해 전국 6개기관(북부지방산림청, 인천광역시, 성남시, 구미시, 창원시, 임실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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