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및 자원연계·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포상금 3000만 원

제주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켄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지역복지사업 평가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개 분야를 보면 ▲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기관 표창 및 포상금 2000만 원), ▲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기관 표창 및 포상금 1000만 원)이며 총 3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평가 및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부문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지역특색에 맞는 민관협력 연계 자원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부문에서는 매년 막대한 예산이 지출되는 ▲복지급여와 관련, 허위신고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을 예방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자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및 수시조사를 실시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철저히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줬기에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수급권리보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