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과 가락시장 방문객 대상 감귤 판촉 행사 진행

서귀포시이장연합회(회장 고행곤)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내 용산구청, 가락시장 등을 방문해 제주 감귤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행곤 서귀포시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읍면지역 이장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공무원과 가락시장 상인들을 만나 제주 감귤 판매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판매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용산구청을 찾아 구청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감귤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Newsjeju
▲ 용산구청을 찾아 구청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감귤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Newsjeju

특히 서귀포시 자매도시인 용산구청을 찾아 구청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감귤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제주 감귤 홍보에 나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멀리 제주에서 우리 용산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맛있는 귤을 나눠주어 힐링의 시간을 주신데 감사하다"며 "올해 제주 감귤 소비량이 늘어 감귤 농가가 풍족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제주 감귤은 제주를 상징하는 농산물일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으로 겨울에 제주를 방문하여 따뜻한 날씨 속에 감귤 따기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고행곤 서귀포시이장연합회장은 “제주 감귤은 겨울철 전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 과일로 자리 잡았지만 소비감소로 농가의 소득도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안타깝다”면서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려는 농가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번 홍보행사처럼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감귤 판촉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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