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생활지원사 152명을 오는 18일까지 일제히 모집한다.

생활지원사 채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직접 공개 모집하며, 모집후 20일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선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별 모집인원은 △동광노인복지센터(제1권역 : 대정읍,안덕면) 30명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제2권역 : 성산읍,표선면) 30명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제3권역 : 남원읍,효돈동, 동홍동, 영천동,송산동) 46명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제4권역 : 중앙동, 천지동, 정방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46명이다

채용인력은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지만 생활관리사 또는 서비스 직접제공 경력자, 운전 가능자 , 컴퓨터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서비스 제공(안부확인, 가사서비스 등),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신규대상자 관리, 전담사회복지사 업무지원 등 주 5일, 일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월 급여는 112만원(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포함)을 지급하게 된다.

이연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서는 올해말까지 인력 채용 및 채용인력에 대한 교육 등으로 시행에 차질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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