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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위원장 김종일)에서는 지난12월 11일 빠레브 호텔 제주에서 도-행정시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 및 관계 행정,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마을만들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있었던 토크콘서트에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중간지원조직 및 관련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도부터 재정 지방이양에 따른 마을만들기 체계가 개편하게 됨에 따라 변경되는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기획된 것으로,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운영 지침과 제주 마을만들기 추진성과 및 과제란 두 가지의 주제발표 후 좌장(임안순 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위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의 자원과 수요에 대한 사전 연구 및 마을마다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마을사업의 다양화,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제기 되었고, 이외에도 디자인 씽킹을 통한 마을 경영, 관계 행정·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정립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안순 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위원장은 “제주의 마을만들기에 대하여 서로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야 한다”며, “주민이 진정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단체에서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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