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19 주민참여 꽃길 조성 우수마을 선정 
우수 마을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송산동···장려 용담2동·한림읍·애월읍·성산읍·대정읍·남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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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경면 ©Newsjeju

제주시 한경면이 '2019년 주민참여 꽃길 조성 우수마을' 중 으뜸으로 선정됐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우수마을 9곳을 선정, 연말에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주민참여 꽃길 조성' 최우수 기관은 제주시 한경면이 차지했다. 또 우수부문은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송산동이 선정됐다. 장려는 제주시 용담2동, 한림읍, 애월읍, 서귀포시 성산읍, 대정읍, 남원읍 등이다. 

꽃길 조성 사업은 도민의 자율적 참여로 품격 높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다. 평가 기준은 조성과 관리, 성과 등을 토대로 상반기와 하반기 결과를 종합했다. 

최우수로의 영예를 안게 된 제주시 한경면은 마을회와 부녀회가 공동으로 망동산 소공원 및 낙조길, 청수로, 연명로 등에 마을안길 꽃길을 조성했다. 또 지질공원 수월봉 주변 및 마을 우회도로 등에 계절화를 식재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제주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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