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위한 인권 운동가 마리 아리미츠 강연

▲ 홍보 포스터. ©Newsjeju
▲ 홍보 포스터. ©Newsjeju

오현고등학교(교장 이계형)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현고등학교 청음홀에서 TEDx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교사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특히 일본인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인권운동을 펼치는 마리 아리미츠씨가 초청돼 학생들과 함께 전쟁피해자들의 인권과 세계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마리 아리미츠씨는 유엔 평화대학을 졸업하고 여성 인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TEDx 행사는 세계적인 지식 공유 행사인 TED의 공식 라이선스를 허가 받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세계 시민 의식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ted.com/tedx 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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