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중앙부처 45개, 지자체 245개, 공공기관 64개, 지방공기업 111개 총 46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비축 관리중인 재난관리자원의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점검은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재난관리자원 조직 △교육 △정기조사 △비축관리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비축창고 관리실태 △시스템 훈련 △자원 현행화 △공동활용시스템 활용 △적극 업무추진 △홍보활동 업무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245개 지자체 중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시도 1, 시군구 7)됐다. 그 중 서귀포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재난관리자원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서귀포시 재난안전 분야의 향상된 역량을 검증받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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