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된 전통시장에 청년상인 창업지원으로 시장 활력화 도모

▲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Newsjeju
▲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Newsjeju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지난 2018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시설에 청년점포, 기반시설 및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시장경제 활력화를 위한 사업이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2018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4억 : 국비12억, 지방비9억 6000, 청년자부담2억 4000) 이도1동 1361-1번지 소재 건물에 “생기발랄”이라는 네이밍으로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청년점포 20개소 및 창업지원공간, 고객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선발된 예비 청년창업자 20명의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몰 내에는 먹거리, 공예 및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으로 청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중이며, 청년점포 내부 인테리어 시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정식 개장행사를 통해 “생기발랄”청년몰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생기발랄”청년몰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장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