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과 함께 북콘서트 열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2020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과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2019 서귀포시민의책 독후감쓰기 대회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포식 후에는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부모교육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오프닝 공연(솔동산 듀엣, 서귀포 색스폰 콰르텟), 강연 후 저자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서귀포시민의 책은 일반, 청소년, 아동분야별 각 10권이 선정됐고, 그 중에서 한 도시 한 책(One book One city)이 선정된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함께 올 한해 서귀포시민들에게 권장할 만한 양서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고, 22일 그 책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