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이용자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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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7일 시장집무실에서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이용자들이 올 한해 기부한 14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Newsjeju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17일 시장집무실에서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 이용자들이 올 한해 기부한 14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

이로써 2011년부터 9년간 사랑의 열매함에 성금한 기부금의 누계액은 1억 6400만 원을 넘어섰다.

제주시는 2011년 12월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호협약 하에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목공예체험 이용자들이 기부한 금액을 공동모금회에 매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재일제주인 1세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관광명소 조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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