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7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ㆍ중ㆍ고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학생건강증진추진단에서 처음 운영했던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학교급별 정서위기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유형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학교급별 운영 사례 발표(담임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4명) ▲선생님을 위한 정서지원 가이드(김선영 전문의) ▲ 정서위기 지원사업 추진 경과 및 2020년 지원사업 안내(업무 담당자)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급별 정서위기학생 지도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신장 되는 계기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서위기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위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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