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서홍동(동장 김형필)는 지난 17일 익명의 독지가가 서홍동주민센터로 “살암시난 혼 해가 저물엄수다. 노고록허게 살아집디강? 새 해에도 노고록 해삽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10kg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노고록헌 아저씨’라는 익명을 가진 독지가는 19년째 매년 3회(설, 추석, 연말)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홍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이어진 익명의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쌀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랑의 쌀 나눔 이외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서홍동「사랑 나눔 지원 창구」에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17일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kg 쌀 50포(150만원 상당)와 서홍새마을금고(이사장 이경용)로부터 거위털 이불 35채(200만원 상당)가 「사랑 나눔 지원 창구」에 접수됐다.

김형필 서홍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