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기․소방 등 6개 분야 전문가 14명 모여 발전방향 열띤 토의

▲ 서귀포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선정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발전방향 워크숍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선정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발전방향 워크숍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선정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발전방향 워크숍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국민안전의 날(4.16)을 기념하고 민간부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연면적 5,000㎡ 이상, 관광숙박시설 및 전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특수시책이다.

이에 선정위원회는 건축 등 각 분야별 대학 교수 및 기술사, 공단·공사 전문가 집단 14명(건축 3명, 전기 3명, 소방 3명, 가스 2명, 기계설비 2명, 승강기안전 1명)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격한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인증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첫해 테디벨리 골프&리조트, 롯데호텔제주가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올해는 대명샤인빌 리조트 및 제주부영호텔이 안전인증시설에 선정돼 국민안전의 날(4.16)에 인증패 제막식을 가진바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선정위원들은 민간시설 부분의 안전문화 확산과 자발적 시설물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계기로 서귀포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는데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를 주관한 선정위원장(김보영교수)은 “2020년은 3년차에 들어가는 해로써 안전인증제가 정착되는 시기가 됐고, 이를 기반으로 요양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붐’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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