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4학년 대상 활용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초등학교 4학년 대상 듣기·말하기 중심 초등영어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을 개발해 도내 각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은 초등학교 영어 듣기·말하기 음성 언어에 중점을 둔 제주의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보완교재이다.
특히, 전국 영어 교과서 중 유일하게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지역화 교재이다.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보완교재와 함께 e-book이 수록된 CD가 함께 보급되고,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모바일로 다양한 동영상과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12월에 완성됐다. 내년 3월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현장 활용설명회를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보완교재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개발·보급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및 자연스러운 영어 음성 언어 노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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