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감귤 품종별 명인 제1호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노지감귤(성목이식): 1ha당 1억원, 하우스 시설: 0.5ha당 1억원)전략농가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교육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 감귤 명인은 매년 일정하게 평균 생산량의 30%이상, 당도 20Bx 이상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강만희(비가림 온주) △강성훈(한라봉) △오명한(레드향) △김진성(성목이식(조생)) △한중섭(성목이식(유라조생)) 농가가 “서귀포시가 인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 제1호”로 선정됐다.

교육대상은 해당 감귤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기준으로 청·장년농(만55세 기준), 여성농 2개 반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인원은 약 200명 이내(품목별 40명)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감귤 명인과 함께 내년 1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부터 월 2회 순차적으로 명인의 감귤 농장에서 직접 물관리 방법, 병해충관리, 전정·접목기술, 예비가지관리 등 해거리 없이 고품질 감귤 만들기 본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에서는 예산 2억을 들여 교육에 필요한 강사 수당, 교육현장 제공비용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모집은 꾸준하게 고수익을 창출해가는 감귤 명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기회로써 앞으로 서귀포시가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 달성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본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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