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5개소 운영 중. 내년 상반기 중 9개소 추가 운영 예정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추가 설치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읍면동 마을회 등에서는 해당지역 주민·관계자와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공유지·마을부지 등 적합한 부지를 선정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설치 요청을 하면 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2020년도 설치 후보지는 총9개소(△남원읍 3개소, △대정읍 1개소, △성산읍 4개소, △안덕면 1개소)이며, 후보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설치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3)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2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내년 1월에 3개소(표선면 세화1리, 정방동, 강정동)를 신규 개소하고 4월(1분기)월까지 6개소(대정읍 상모리, 표선면 세화2리, 남원읍 신흥1리, 안덕면 사계리, 대륜동, 예래동)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을 위한 재활용도움센터 추가 설치 사업을 내년에도 적극 시행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