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JTBC가 단독 중계 방송하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사진= JTBC 제공) 2019.12.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가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단독 중계한다.
   
JTBC는 2020년 1월 8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2020 AFC U-23 챔피언십)을 JTBC와 JTBC3 FOX Sports가 단독 중계한다며 임경진 캐스터와 현영민 해설위원이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두바이컵'을 중계한 JTBC는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기록을 위한 마지막 결전의 무대가 될 이번 대회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 4개조가 리그전을 치러 결승까지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C조에 속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같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란도 중동의 전통 강호여서 쉽지 않은 대진이다. 이는 한국 대표팀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과 아시아 챔피언 두 토끼를 잡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김학범 감독은 9일부터 u22 대표팀 선수 28명을 선발해 강릉에서 국내 소집 훈련 중이다. 24일 훈련 후 12월 말 최종 명단 23인을 발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 뒤 태국에 입성한다.  

한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최근 60년 만에 동남아시아컵에서 우승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 경기도 볼거리다.  
     
첫 상대 중국과 싸우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 중계방송은 내년 1월9일 밤 10시 JTBC, JTBC3, FOX Sports에서 방송된다.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