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초질서 지키기,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 진단

제주시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정책을 만드는 ‘제4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초질서 지키기,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진단”이라는 토론의제로 원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참가자를 공개모집 했으며, 참가자들은 ‘도로 위 노상적치물 문제 해소’와 ‘기초질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에 관해 원탁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제안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게 되며, 검토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내년에도 두 차례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시민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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