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및 주차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최근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주시는 부지 매입, 주차장 복층화,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주차시설 확충에 나섰다.
올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주차대수 1187면을 확보했으며, 주차장 부지도 6필지(5762.2㎡)를 매입했다.
또한 2020년에는 공영(공한지)주차장 22개소·복층화 사업 7개소를 조성해 약 1412면을 확보하고 기존 무료주차장 10개소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총 사업비 458억 73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난이 심한 노형동 2612-2번지(구. 제주물류 서측)에 주차장 복층화(164면·49억 원) 공사를 ‘20년 8월내에 준공해 노형동 일원 교통체증 및 주차난 완화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거라 기대한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형SOC 사업 등을 활용해 복층화 사업은 물론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시행해 주차 회전율 제고 및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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