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2월18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 숲속치유체험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전시회」와 「숲속치유체험」 두 가지 테마로 『같이해서 가치있는 2019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7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중독 ·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서각, 시, 명화그리기, 캘리그라피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숲속 치유 체험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숲에서 편백정유를 활용한 활동 및 몸의 이완과 심신 안정을 이끄는 활동 등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송년행사는 조현병, 정동장애, 우울증 및 중독질환을 가진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회원들에게는 재활의지와 자존감을 향상해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에게는 정신건강사업을 알리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의 기회로 마련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회복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정신건강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있으며, 정신건강상담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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