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버스 운영, 순회문고운영,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19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책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 행복을 견인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금년 한 해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제주시 동부지역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책 읽는 버스 운영 ▲순회문고운영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책 읽는 버스 운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3∼4회 직접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초빙 독서 전문강사로 해 금동화구연, 인형극, 자율독서, DVD 관람 등 서비스를 운영해 지난 15일까지 94회차를 운영해 3649명이 이용했다.

순회문고운영은 봉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예지원·한샘 어린이집,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봉개·봉아름·화북지역아동센터, 6.25참전유공자회 등 12개소에 대해 매월 개소당 50∼100권의 도서를 매달 교체방식으로 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꿈꾸는 어르신의 행복한 책읽기 운영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연동365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책을 읽어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방식으로 책 읽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책배달 서비스는 금년 한 해 동안 총 5명이 46권의 책을 서비스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책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할 때는 제주시 우당도서관 열람팀(064-728-8348, 835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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