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019년 대정읍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종료

▲ 대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도시재생 학교' ©Newsjeju
▲ 대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도시재생 학교' ©Newsjeju

제주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학생들이 약 3개월 간 60시간 동안 지역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 센터장 강경문)는 '2019년 찾아가는 대정읍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5일 도시재생센터에 따르면 올해 9월16일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대정중학교를 대상으로 어제(12월24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 도시재생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도시재생 활동 참여 기회 마련이 핵심이다. 중학생들이 살고 싶은 대정읍의 모습을 직접 구상,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1학년들은 ▲나도 청소년 도시재생 활동가 ▲환경과 미래직업 ▲나도 도시설계사 등을 다뤘다.

2학년들은 ▲내가 사는 대정, 내가 살아갈 대정 ▲바당, 대정, 그리고 우리 ▲바람이 차갑게 부는 유배지, 역사의 한 자락 등을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3학년 학생들 경우는 ▲청소년 도시재생과 마을 홍보 ▲비주얼씽킹으로 만나는 우리 마을 ▲대정읍 역사문화자산 현장교육 등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총 371명의 대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 363명이 수료했다고 도시재생센터 측은 전했다. 

대정중 조효섭 교장은 "학생들이 이 사업으로 고장을 더 알게 됐다"면서 "지역에서 활동할 미래의 인재가 될 발판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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