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구간 개통으로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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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마을〜신성여고 구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Newsjeju

아봉로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동부지역 교통체증이 해소 될 전망이다.

26일 제주시에서는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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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마을〜신성여고 구간 전경모습.©Newsjeju

본 사업은 총사업비 81억 원(공사 51, 보상비 30)을 투자해 금천마을〜신성여고 간 연장 520m(폭2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 신성여고 앞 일부 구간(L=200m)을 개설한 이후 미 개통 구간(L=320m)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추진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4월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해 교차로개선 및 가로등 설치 등 사업을 완료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아봉로 잔여구간(신성여고~봉개동)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해서도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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