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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성산일출축제(2019년 12월30일~2020년 1월1일)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성산일출제는 '성산일출, 새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첫째 날(12월30일) 오전 10시 지질트레일과 오후 1시 일출희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일출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축제 본행사는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성산팝스타(오후 3시~5시) ▲성산클럽데이(오후 5시~저녁 8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저녁 8시~밤 11시) ▲달집점화 및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폭죽놀이(밤 11시~ 12시20분) ▲일출나이트(밤 12시20분~새벽 2시) ▲일출시네마(새벽 2시~새벽 4시) ▲일출기원제(새벽 4시~새벽 5시)  ▲일출봉 등반 및 바닷길 걷기(새벽 5시10분~아침 7시) 등이 계속된다.

성산일출축제는 2박3일간 1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로, 매년 방문객과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 전국의 새해맞이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1월1일 일출맞이 정상 등반객 수를 1300명으로 제한한다"며 "1월1일 새벽 2시30분부터 등반권을 배부하니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정상을 못가는 탐방객에게는 광치기 해안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안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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