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표선오일시장, 고성오일시장 총 5개 시장에 2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시장별 사업내용으로는 매일올레시장이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보수 등 4개 사업을 추진했고, 향토오일시장이 1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시설현대화사업 등 8개 사업을 모슬포중앙시장이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시설 설치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읍면지역에서는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에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장옥정비 등 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표선면 표선오일시장에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소방설비공사 등 4개 사업을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는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전기, 소방시설 정비, 아케이드, 장옥 정비 등 화재예방 및 상인, 시장 이용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사업위주로 추진했으며 2020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또한 28억 6000만 원을 투자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상인 및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위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년도 시설현대화사업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시민들이 시장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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