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헬스케어타운 완성 위한 걸음 시작할 때
다시금 헬스케어타운 완성 위한 걸음 시작할 때
  • 뉴스제주
  • 승인 2020.0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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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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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덕 동홍2통 청년회장


헬스케어타운, 우리 서귀포시 동홍마을에 조성되고 있는 이 단지는 의료․웰니스 관광단지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사실 잘 와 닿지 않았다.

작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JDC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 휴양지 하이난에 조성 중인 의료관광단지 견학에 참가했다.

제주도 18배의 면적에 인구 900만명이 넘는 하이난섬은 중국 내륙지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러시아 관광객 또한 많이 찾는 지역이다. 연간 관광객이 7,627만명이라고 하니 그 규모가 상당했다.

중국정부는 2013년에 보아오 의료관광선행구를 지정했으며, 2015년 공사 착공 이후 현재 부지 조성 및 초기 계획된 16개 병원 중 8개가 완공돼 3개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병원도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중인 병원 1개소에만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하니 모든 병원이 운영된다면 병원에만 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셈이다.

이곳이 헬스케어타운보다 늦게 시작했으나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던 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과 신약 인증기간 단축, 외국 의료인 채용절차 간소화 등과 같은 제도 개선이 중요했다고 했다.

다시 돌아와 헬스케어타운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몇 년 간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 했으나, 최근 재개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하이난처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JDC가 합심해 제도 개선과 목적에 맞는 시설 유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완공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일조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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