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한 해를 빛낸 최고 자원봉사자 3명을 선정하여 금·은·동장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수상자 자택에 ‘아름다운 家’ 현판을 부착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는 8일 김두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은·동장에 선정된 수상자 자택에 ‘아름다운 家‘ 현판을 달았다.

이번 금·은·동장 수상의 주인공은 금장 홍덕화씨(대천동), 은장 김나영씨(서홍동), 동장 정애순씨(대륜동) 등 모두 3명이다.

금장 수상자인 홍덕화씨는 행복나눔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총69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은장의 김나영씨는 한아름봉사회 소속으로 총397시간, 동장의 정애순씨는 서귀적십자봉사회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34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은·동장은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한 후 최고의 자원봉사자에게 주는 상으로 인증패와 더불어 수상자 가정에 현판을 달아줌으로써 자원봉사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한층 드높여 왔다.

금장 수상자인 홍덕화씨를 비롯한 수상자 전원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탰을 뿐인데 이처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만 센터장은“최고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 4만 3천 7백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활동하고 있다.

◆ 공적요지

- 금장 수상 홍덕화 공적 (총 691시간)

• 시청 방문자 대상으로 청사 및 민원안내 봉사활동 전개

• 지역의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하여 경로식당 운영 지원

• 여성취업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행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원활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함

•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비롯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와 시각장애인용 자막 작업 지원으로 및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함

• 표선 해안가 환경정화 및 재난 훈련에 참여하여 재난 시 긴급 활동 가능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앞장 섬

- 은장 수상 김나영 공적(총 397시간)

• 시청 방문자 대상으로 청사 및 민원안내 봉사활동 전개

•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방문 청소년 대상으로 원예기능프로그램 운영

• 원예기능 전문교육 및 시청 민원안내를 위한 교육 참여와 전문자원봉사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회의개최 및 참여

• 지역의 문화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행사 방문객들에게 편의 제공하여 원활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함.

•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비롯한 장애인 나들이 및 장애인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장애인 활동보조 봉사활동 전개

- 동장 수상 정애순 공적(총 341시간)

• 소외계층 가구 방문 밑반찬 제공 및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급식지원 봉사활동

• 전국체전, 도민체전, 칠십리축제 등 각종 행사 지원으로 시민 안전 관리

• 시청 방문 민원인 청사 안내 및 상담, 재난 피해지역 복구 작업 참여

• 오름 및 해양 환경정화 및 쓰레기 분리 배출 모니터, 캠페인 활동

• 지역 소외계층 가구 방문하여 필요 물품 전달 및 상담, 주거 환경 정비 봉사활동

•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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