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시설 이용을 위한 기능보강
제주청소년수련원 및 비자림청소년수련원이 보강공사에 따라 휴관한다.
제주시는 제주청소년수련원 및 비자림청소년수련원에 7억 원을 투자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오는 3월 31일 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정부합동점검 결과 전기시설 노후화 및 외벽 마감재 탈락 위험 등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가 상존한다는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진단용역은 건축, 전기, 소방 등 건축물에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비자림청소년수련원에 5억 원을 투자해 건축 수선 및 전기․소방시설을 개․보수하고, 제주청소년수련원은 외벽치장벽체 및 내부전기시설을 교체하는데 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3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기능보강공사를 완료해 청소년 수련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새로운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청소년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