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죽-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감저범벅-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산촌 목공예방 행사장에서 진행

제주민속촌에서는‘호박죽’ 과 ‘감저범벅’을 맛 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8일부터 19일까지 산촌 목공예방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 호박죽. ©Newsjeju
▲ 호박죽. ©Newsjeju

호박죽은 호박을 삶아 으깬 뒤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넣고 익혀 만든 죽이다. 또한, 감저범벅은 고구마를 활용한 제주 향토음식으로 제주 지역에서 쌀이 귀했을 때 끼니로 먹었던 음식 중의 하나이다.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내부에서는 맷돌 돌리기와 돌절구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민속촌을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제주민속촌에서 일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고 제주전통음식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  ©Newsjeju
▲제주민속촌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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