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기 직전 그 자리에서'

▲ 작품집(표지). ©Newsjeju
▲ 작품집(표지). ©Newsjeju

한라중학교 문예창작영재학급(교장 김재돈)은 일 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7번째 작품집 ‘꽃이 피기 직전 그 자리에서’를 발간했다.

도내에서 유일한 한라중학교 문예창작영재학급은 시반과 소설반 2개 반으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급 작품집은 학생들이 창작의 고통을 인내하며 매 순간 도전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의 글에는 ‘나’, ‘너’, ‘우리’의 삶을 고민하고,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운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담겨 있다. 문학으로 풀어낸 일상의 사소한 발견이나 끝없이 펼쳤던 상상과 호기심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한라중학교 영재학급 수료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신제주외국어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