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여정의 시작, 서귀포 문화도시 선포

▲ 문화도시 경축 음악회 포스터. ©Newsjeju
▲ 문화도시 경축 음악회 포스터.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문화도시 지정 선포 및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가 지난 12월 30일 전국최초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을 19만 시민들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도시 지정 선포 및 경축음악회는 2부로 나눠 진행하게 되며 시민들과 함께 서귀포시문화도시를 선포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서귀포시문화도시 지정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1부 문화도시 선포식에서는 제주스트릿오르께스타의 난타퍼레이드와 함께 표선윈드오케스트라의 오프닝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서귀포예술단과 소프라노 강혜명, 트럼펫 안희찬의 협연으로 서귀포의 희망찬 밝은 미래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서귀포 합창단과 예술단이 창작 오페라 이중섭의 하이라이트와 서귀포의 합창곡을 열창하며, 서귀포시민 연합합창단(귤빛여성합창단, 서귀포다문화합창단, 서귀포소년소녀미션콰이어, 약천사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과 아름다운 서귀포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문화도시 지정은 서귀포의 고유의 마을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미래세대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일이며, 이에 문화도시 선포는 앞으로 서귀포시가 문화적으로 삶이 확산 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귀포시가 될 것을 공표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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