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Newsjeju
▲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Newsjeju

서귀포시가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제작과 발표 대회로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대회에 앞서 지난 12월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소프트웨어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 3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5일간 팀별 활동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을 13일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한편, 각 팀에는 5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13명의 대학생들이 네비게이터로 같이 참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은 많아졌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결과물 등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는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관찰력은 물론 협동심까지 향상시켜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