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호 제주신화월드"위생등급 우선구역"지정

▲ 제주신화월드. ©Newsjeju
▲ 제주신화월드. ©Newsjeju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제주신화월드에 “위생등급 우선구역” 제1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생등급 우선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 모든 음식점 및 제과점이 위생등급평가를 받고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안전한 외식문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식품안심구역을 말한다.

지정 현판식에는 서귀포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 식중독예방과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정책사업팀장, 제주신화월드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Newsjeju
▲ ©Newsjeju

제주신화월드는 위생등급제가 시행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34개 음식점 및 제과점 중 22개 업소가 위생등급(매우우수)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이다. 나머지 12개 업소도 2020년에 위생등급(매우우수)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우선구역”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과 품격이 한 단계 높아지고 식중독 예방 효과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위생등급 우선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정서 수여 및 현판부착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상수도 사용료 감면, 위생등급표지판,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지원, 위생용품 보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위생등급 업소 5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관심이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주는 서귀포시 위생관리과(760-2422)로 문의하면 된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