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626천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626천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로 전달해 달라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6626천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남식)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지난해 6월에 지급된 인센티브 중 찾아가지 않거나 기부 요청 등으로 미수령된 것이다.

기탁된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에서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에코머니 등으로 돌려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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