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愛 지도. ©Newsjeju
▲ 희망愛 지도. ©Newsjeju

서귀포시는 13일 복지자원 정보의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자원 전달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첫 단추로 희망愛 지도 및 책자를 제작해 보급했다.

「희망愛 지도」는 서귀포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민·관의 흩어져 있는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17개 읍면동별 대상자 유형별*로 주요 복지서비스 기관의 위치 및 연락처를 표시해 살고 있는 동네의 복지 자원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도 및 책자로 제작했다.

희망愛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관내 4개의 복지관 9명으로 구성된 T/F팀이 지역 내 인적ㆍ물적 복지자원 718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복지자원을 엮은 희망愛 지도 및 책자를 지난해 12월 제작, 읍면동 및 민간기관에 보급했다.

또한, 제작된 희망愛 지도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1월중에 연계해 누구나 쉽게 본인이 원하는 복지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복지자원이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알기 쉽고, 찾기 편하게 제공해 주는 희망愛 지도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희망의 등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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