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세 번째 정책 발표 가져

▲ 양길현 예비후보 ©Newsjeju
▲ 양길현 예비후보 ©Newsjeju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에 나서는 양길현 예비후보(무소속)가 세 번째 정책을 발표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다.

13일 오전 11시 양길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 예비후보는 "2018년 1월 기준으로 제주 소상공인은 사업장 4만3000개에 종사가 9만3000명으로 경제적 비중이 큼에도 어려움과 불안정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양길현 예비후보가 내세운 자영업·소상공인 지원책은 총 10가지다. 

그는 향후 5년 간 10% 부가세를 8%로 감면을 약속했다. 또 자영업자·소상공인 창업·업종전환·폐업·재기 시 컨설팅·금융지원 확대 및 점포 철거비용 지원도 공약했다.

이밖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악성사채와 고리대금업자 신고보상제 ▲제주드림타워·롯데시네마 나인몰 등 대형 복합물 허가제 및 지역상권 상생 방안 ▲임대보증금 장기무이자 지원 ▲농협 상품권 사용처 지역 상권으로 확대 ▲도소상공인연합회 역할 증진 및 소상공인회관건립 ▲자영업자·소상공인 복지기금 설치 ▲영세자영업자에 최저임금 일부 보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조세감면 등을 내걸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