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소방교육대에서 '제5기 신임소방사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 43명이다. 이들은 오늘부터 오는 5월22일까지 '현장에 강한 능력 있는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전술 훈련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 교육과정을 이수한 새내기 소방관은 올해 5월 제주도내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 수행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 송용주 소방교육대팀장은 "교육기간 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뿐만 아니라 팀워크 강화, 현장실무 및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