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 최상의 해양치안 서비스 제공"

▲ 신임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 ©Newsjeju
▲ 신임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 ©Newsjeju

제25대 고민관(53)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을 약속했다.

13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서는 청사 강당에서 고민관 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고민관 서장은 "해양안전 분야에서 국민 참여 정책을 추진해 국민에게 공감 받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실현시켜야한다"며 "맡은 직무에 전문성을 갖춰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구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변화에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제주해양경찰이 돼 도민들에게 최상의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토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고민관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장실, 해양경비안전총괄과 인사운영팀장,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황준현 서장은 오늘(13일) 이임식을 갖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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